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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심해지는 어깨 통증 ‘오십견’···주의할 점은?
인본병원 | 2023.12.05 | 12
어깨는 광범위한 회전이 가능하고, 하루에 3000번 이상 사용될 정도로 움직임이 많은 관절이다. 이처럼 사용량이 많은 부위인 만큼,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손상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흔히 50대에게서 나타나는 어깨 질환이라 하여 오십견이라 불리는 질환은 어깨가 얼어버린 것처럼 관절을 둘러싼 피막이 굳어져 팔을 들어올리기 힘든 증상을 일컫는다. 대체로 50세 전후에서 발병한다고 하여 이러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이는 정확한 진단명이 아니라 혼동을 줄 수 있다. 정확한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관절낭의 염증으로 유착이 생겼다는 의미이다. 최근에는 운동 부족 및 올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또한 날이 쌀쌀할수록 악화될 수 있으며, 어깨를 다치지 않았는데 관절 주위로 통증이 느껴지거나 세수를 할 때 등 일상에서 팔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면 유착성 관절낭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고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갑상선 기능 관련, 파킨슨병, 심장병, 뇌졸중 등의 문제를 갖고 있다면 발병 확률이 더 높다.주요 증상은 어깨 주위의 통증으로 나타난다. 문제는 통증이 느껴지자마자 병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마사지로 어깨 근육을 풀어주거나 파스를 붙이는 등의 대처로도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듯 보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하지만 염증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할 경우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 야간통이 심해져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능동운동과 수동운동이 모두 제한되면서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인본병원 파주운정점 오상훈 원장은 “초기 유착성 관절낭염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만약 치료를 받은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팔을 머리 위로 올리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상태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서 “평소 올바르지 않은 자세를 취한다거나, 운동 부족인 경우 어깨 통증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때문에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기사 원문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3321722937출처 : https://mdtoday.co.kr/ -
인본병원 파주점, 의료진 영입으로 지역의료 수준 높인다
인본병원 | 2023.11.21 | 35
인본병원 파주점이 지역 의료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최근 내과 전문의 송용근 원장을 새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 송용근 원장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자격증송용근 원장은 원광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명지병원, 성민병원 등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정밀하고 정확한 검진 서비스에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송 원장의 영입은 인본병원의 관절센터와 척추센터, 내과·검진센터, 뇌신경센터,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진 확충과 시설 강화를 통해 경기 북부 지역의 거점 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인본병원은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기사원문 :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570출처 : 팜뉴스(https://www.pharmnews.com) -
온 가족 모이는 추석, 부모님 관절 확인부터
인본병원 | 2023.10.26 | 82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9월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시기이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노년층의 건강한 삶은 이미 중요한 화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01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다. 2025년에는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대부분 한 가지 이상의 퇴행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그중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는 퇴행성 관절염이다. 노인 인구 증가와 고령 인구 사회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퇴행성 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인공관절 수술 필요성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417만 8974명이며, 전체 환자의 83.5%가 60세 이상이었다. 남성 환자가 140만 3000여 명, 여성 환자가 277만 6000여 명으로 여성이 2배가량 많았다.고령일수록 건강한 관절은 풍요로운 일상생활과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거동이 편하고 잘 움직일 수 있어야 관절 질환으로 인한 직접적인 통증 해결은 물론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관리에도 도움이 되며 수면 장애나 우울증 등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관절염 환자들은 우울 정도가 보통 사람들보다 2~3배나 높고 환자의 32%는 수면 장애를 겪는다.어르신 환자들이 인공관절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특별히 더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내과적인 문제이다. 심장 판막을 수술했거나 부정맥 환자, 혈전 약을 오래 복용한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 후 피가 잘 지혈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및 수술 후 관리에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수술에 큰 문제가 있지는 않지만, 내과 협진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수술 전 약 복용의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 혈전 약을 복용 중인 어르신은 전문의와 상의해 투약을 중단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령 환자는 감염에도 더욱 취약하다. 고령 환자의 수술 후 감염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따라서 수술받는 병원의 수술 환경 역시 중요하다. 오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무균 수술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며 멸균 환경을 유지하면서 무균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병원에서 수술받아야 한다.대개 고령 환자들은 본인 스스로 수술을 경정하기 어려워하며, 불편함을 감내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님을 뵙는 명절에는 걸음걸이를 살피고, 통증이 있는지를 여쭤보는 등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별한 증상과 통증을 호소하지 않더라도 검진을 받아 관절 내부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부모님의 관절 건강 상태를 평소 꾸준히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다.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실력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 더불어 고령 환자는 내과 협진이 가능한 병원인지 외에도 수술 후 병원 내 전문적인 재활 치료 가능 여부와 입원 시설 및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여부 등 입원 환경 등을 세심하게 확인해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기사 원문 : https://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10810출처 : https://health.chosun.com/ -
40대는 괜찮다? 젊은 나이에도 방심할 수 없는 ‘퇴행성 관절염’
인본병원 | 2023.10.26 | 39
퇴행성 관절염은 보통 50·60대 이상 발병률이 높지만 최근에는 관절 사용량이 많은 40대 미만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통계에 따르면, 40·50대 관절염 환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자 10명 중 4명이 60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절 사용량이 많은 젊은 사람들은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장기화될 수 있다.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고령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의 하중을 지지해야 하는 무릎 관절 특성상 오래 쓰는 것, 즉 노화가 주원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무조건 노화 때문에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무릎 관절염은 원인에 따라 특발성(일차성), 속발성(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다. 일차성은 흔히 알려진 노화와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생활환경 등이 영향을 주는 유형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인스턴트나 가공식품, 배달음식 등 간편식을 많이 먹으면서 비만으로 인해 젊은 연령층의 관절염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이와 달리 무릎 관절에 심한 손상이 가해져 이차적으로 나타나는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속발성으로 정의한다. 속발성 관절염은 무릎 관절을 지탱하는 중요 조직인 반월상 연골판, 십자인대 등의 손상으로 인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무릎 관절 내부의 구조적 요소가 망가지면 연골 손상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오다리라고 불리는 휜 다리 역시 속발성 관절염을 가속화시키는 위험 요인이다.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져 있을 경우 무릎 관절 내 연골이 비대칭적으로 마모되기 쉽다. 무릎 관절염은 이처럼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무릎 관절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 연령에 관계없이 정기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연골 손상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한다. 연골 손상 정도가 경미한 초기라면 연골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지만, 연골 마모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연골에는 혈관이 없어 손상되면 재생되기 어렵다. 수술의 경우 ‘관절내시경’을 통해 관절 내부를 모니터로 직접 확인하면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매우 작게 절개한 뒤 기구를 집어넣어 수술하기 때문에 출혈이 적고 위험도가 낮으며 일상으로 조기 복귀할 수 있다. 연골 손상 정도가 심한 말기의 경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통해 손상된 연골과 뼈를 다듬은 다음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연골 외에 관절뼈까지 손상이 심한 중증 환자에게 권하는 수술이다. 통증이 심하거나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 다리가 O자로 심하게 휜 경우 등이 수술 대상이다.인공관절 치환술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가장 최후에 받는 수술인 만큼, 평소에도 가급적 관절이 심하게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심해지기 전 관절염 초기에 내원해 관절 퇴행 속도를 늦추도록 적절한 관리·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았다면 수술 후 체계적이고 꾸준한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회복에 집중하도록 한다.기사 원문 : https://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10784출처 : https://health.chosun.com/ -
여름철 흔한 무릎 통증, ‘반월상 연골판 파열’ 주의
인본병원 | 2023.10.26 | 55
등산, 마라톤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이 부쩍 증가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상 레포츠를 찾는 사람도 급증하고 있다. 야외 활동 증가에 따라 ‘반월상 연골판 파열’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고 있다. 준비운동 없이 여름철 격한 운동에 임할 경우, 과도한 힘이 무릎에 가해지면서 무릎 손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 발생하는 가장 대표적인 무릎 손상이 무릎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다.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20,30대에서는 대체로 외상에 의한 경우가 많다. 중장년층에서는 대부분 사소한 일상활동이나 경미한 부상에 의해 발생한다.반월상 연골판이란반월상 연골판이란 무릎 관절 내부에 있으며 안쪽과 바깥쪽에 한 개씩 위치하는 섬유성 연골이다. 생긴 모양이 C자 모양의 초승달을 닮아 반월상 연골판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딱딱한 관절 사이에서 부드러운 쿠션 역할을 하면서 체중 전달, 외력 분산, 관절연골 보호, 관절의 안정성 및 윤활 기능 등의 역할을 한다.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원인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는 원인은 크게 스포츠 손상, 비접촉성 손상, 퇴행성 변화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비접촉적 손상은 외부 충격이 없었음에도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로 생각보다 많이 발생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갑자기 방향을 전환하거나 정지할 때 위아래 뼈 사이에 반월상 연골판이 끼면서 발생할 수 있다.퇴행성 변화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퇴행적 변화로 인해 무릎에 있는 연골판이 손상되는 경우로 주로 50, 60대에서 발생한다.반월상 연골판 파열 치료, 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 가속화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면 양반다리를 하기 힘들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빠진 것처럼 휘청거리거나 덜컹거리는 듯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무릎을 누를 때 아프고 구부리거나 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반월상 연골판은 혈관이 없는 조직이어서 한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낫기 어렵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의 정도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찢어진 연골판 조각으로 인한 이물감이나 갑자기 무릎이 움직이지 않는 무릎 잠김 등이 발생할 수 있다.무엇보다 반월상 연골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뼈와 뼈가 맞닿는 충격이 고스란히 관절에 전해져서 연골이 닳고,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할 위험이 크다. 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호전이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반월상 연골판 파열 치료, 관절 내시경 수술관절경 수술은 질환이 있는 관절 부위에 지름 약 4mm의 가느다란 내시경을 넣어 손상 부위를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치료까지 하는 방법으로, 연골판 봉합술과 연골판 절제술이 있다. 관절경적 봉합술을 시행하는 경우는 파열 부위를 볼 때 변연부가 찢어진 경우로 제한되며, 봉합술이 진행되면 최소 6주 동안은 목발로 보행해야 한다.관절경 수술은 육안으로 이상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관절 내부를 초소형 카메라를 통해 직접 들여다보기 때문에 정확한 관찰이 가능하며, 기존 절개술보다 절개 범위가 매우 작아 수술 후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성별과 연령대에 무관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퇴행성 변화를 겪는 중장년층의 경우 손상에 취약하다. 만약 무릎을 삐끗한 이후에 계속해서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월상 연골판 파열 증상일 수 있으므로 2차 손상을 피하기 위해서 풍부한 관절내시경 경험이 있는 의료진을 찾아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기사 원문 : https://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10767출처: https://health.chosun.com -
무릎 인공관절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인본병원 | 2023.10.26 | 52
백세시대에 접어든 현대사회에서 ‘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말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그러나 우리 몸은 중년부터 하나 둘 아픈 곳이 발생한다. 그 중 퇴행성 관절염은 중장년층의 대부분이 겪는 건강 백세시대의 복병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체중을 지탱하는 무릎 연골이 다른 부위보다 쉽게 마모되기 때문이다. 연골이 심하게 마모되면 뼈와 뼈가 부딪치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데, 온종일 구부리고 펴는 움직임을 하는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무릎 건강퇴행성 관절염 치료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다. 특히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방치하면, 일상생활을 포함한 전반적인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고 타인과의 교류도 힘들어지면서 우울증을 동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무릎 통증으로 인해 신체 활동량이 줄면서 뼈가 더욱 약해지고 골다공증 위험도 증가한다. 무릎 통증으로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관절을 지탱하는 근육이 약해지고 무릎 통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을 겪을 수 있다. 이처럼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통증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정신과 신체 전반의 건강을 위해서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경우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의학적으로 무릎 연골이 70% 닳아 없어진 3기 이후부터 고려한다. 이런 환자들은 X-ray를 찍으면 X선 사진에서 위아래 무릎뼈가 거의 맞닿아 있는 것처럼 보여, 관절 간격이 없어졌다고 환자에게 설명하게 된다. 인공 관절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비수술 치료를 3개월 이상 받아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나이도 60세 이상인 경우에 고려하는 게 좋다. 인공관절은 잘 관리하면 15~20년 이상도 사용할 수 있지만,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고려해 60세를 넘겨서 하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이다.무릎 인공관절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인공관절 재수술은 인공관절을 오래 써서 닳아 흔들리거나, 염증 등의 감염이 관절 내부에 발생하거나 통증이 지속하는 경우에 시행하게 된다. 인공관절 재수술은 대개 처음 받았던 수술 당시보다 골 조직의 소실 및 연부 조직의 손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처음 수술보다 결과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고령 환자가 재수술을 받게 되면 회복이 더욱 느리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 위험성이 더욱 크다. 따라서 처음 수술을 받을 때 여러 가지 사항을 세심하게 검토해서 정확하게 수술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또한 전문의와의 자세한 상담을 통해 인공관절 재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수술하는 게 좋으며, 인공관절 수술 전에는 전문의와 병원을 꼼꼼히 따져본 후 선택하는 게 좋다.인공관절 재수술 전에 확인해야 하는 것인공관절 재수술은 첫 수술에 비해 난이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체계적인 검진과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 높은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이미 수술이 진행된 부위에 재차 수술을 시행하는 만큼 골 조직의 손상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존 인공관절 제거 시 미세 톱날 절삭기 및 미세 절골도를 활용하여 최대한 뼈를 보존하면서 제거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인공관절을 제거하고 염증을 제거하는 과정이 순조롭게 전개되어야 한다.또한 재수술을 포함하여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한다면 병원 내 감염관리 수준을 살피는 게 좋다. 인공관절 수술처럼 망가진 무릎 연골과 뼈를 잘라내고, 금속으로 된 인공관절을 심어줄 때는 철저한 감염관리가 중요하다. 만약 수술 중 감염관리에 소홀해 염증이 생기면 삽입한 인공관절을 다시 빼내고 염증을 치료한 다음 재수술을 해야 한다. 오염된 공기가 수술실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양압 수술실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며 멸균 환경을 유지하면서 무균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또한 수술할 때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완벽하게 감싼 일회용 멸균 수술복을 착용해야 한다. 일명 우주복이라고도 하는데,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착용한다.기사 원문 : https://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10747출처 : https://health.chosun.com/ -
무릎, 장마철에 왜 더 아픈가?
인본병원 | 2023.10.26 | 73
오늘은 장마철에 무릎 관절이 왜 더 아픈지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많은 이들이 비가 오는 날이면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진다는 느끼는데, 이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많은 연구가 기상 변화와 관절 통증 사이의 관계를 탐구해 왔다. 그 결과, 기온이 떨어지거나 습도가 높아지는 날에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명확한 과학적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일부 연구자들은 온도, 상대습도, 기압 등 변화가 관절 및 주변 근육에 영향을 미쳐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다른 이론은, 낮은 기온이 관절의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론들이 아직 확실하게 입증되지는 않았다.따라서 장마철에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지는 정확한 원인을 찾는 일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많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이 날씨 변화와 통증 강도 사이에 상관관계를 느낀다는 건 이미 확인된 사실이다. 장마철에는 습기가 높아지고 기압변화가 생기는데 이러한 요소들이 우리 몸의 통증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장마철에는 운동량이 줄어들고 비가 많이 내려 활동하기가 어려워지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장마철에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이 더욱 악화하는 경향이 있다.장마철엔 몇 가지 조언을 따르는 게 관절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적절한 찜질 : 관절염 환자의 유형에 따라 찜질 온도를 조절해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급성 손상인 경우 냉찜질,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온찜질이 도움된다. 통증 부위에 따뜻한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대고 15분간 가볍게 마사지하면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적절한 운동 : 장마철 운동 부족은 관절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걷기는 하루에 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근력 운동을 병행해서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단, 통증이 느껴진다면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실내 온도 조절 :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는 근육과 신경을 위축시켜 통증이 악화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실내온도로 26도에서 28도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퇴행성 관절염 치료는 환자의 통증 상태에 따라 보존적,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 치료 등이 있다. 약물치료는 통증 완화제, 소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이 포함되어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물리치료는 관절 주변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류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전기 치료는 전기 전류를 사용하여 관절 주변의 근육과 신경을 자극한다. 운동 치료는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킨다. 근육을 강화하면 관절을 지탱하는 데 도움이 되고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무릎 관절내시경, 무릎 절골술과 인공관절 치환술 등이 있다. 무릎 관절내시경은 병변 부위에 1cm 미만의 2~3개 작은 구멍을 내고 내시경을 삽입하여 모니터를 보면서 관절내부를 세척하고 유리체 및 활액막을 제거하는 치료하는 대표적인 무릎 수술방법이다.무릎 절골술은 환자 상태에 따라 변형된 무릎 관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뼈를 절골하여 형태를 잡아주고 다시 고정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관절의 변형을 바로잡고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은 손상된 무릎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심한 통증이 있는 환자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환자에게 권장된다. 인공관절 치환술의 결과는 대체로 좋고, 많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수술 후 통증이 감소하고 일상생활에 대한 능력이 향상된다. 그러나 모든 수술에는 위험이 있으며, 인공관절 치환술의 경우에도 감염, 혈전, 신경 손상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이처럼 치료 방법은 다양하기에 통증이 심한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상태와 필요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전문적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치료 방안을 찾아보는 게 중요하다.장마철에는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이 심한 환자일수록 통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단순히 통증을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꾸준한 운동과 체중 관리를 통해 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일도 중요하다. 체중이 증가하면 무릎과 같은 하지 관절에 보다 큰 부담이 가해져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꾸준한 운동은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근육을 강화하여 관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장마철 퇴행성 관절염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면서, 운동과 체중 관리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출처 : https://health.chosun.com/기사 원문 : https://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10704&cidx=352 -
퇴행성 관절염, 겨울보다 봄·여름에 아프다? 5·6월 환자 급증하는 이유
인본병원 | 2023.05.29 | 85
5월부터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을 웃도는 가운데 병원은 관절염 환자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예년보다 따듯한 날씨로 전국이 일찍부터 등산객들로 붐비고 야외 스포츠나 외부 활동을 하는 사람도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입하가 지난 요즘은 많은 환자들이 관절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관절염은 겨울에 심해지는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5월과 6월에 환자가 급증하는 것을 알 수 있다.01월 : 815,317명 / 02월 : 779,406명 / 2022년 03월 : 863,163명 / 04월 : 934,058명 /05월 : 998,463명 / 06월 : 956,041명 / 07월 : 922,329명 / 08월 : 908,767명 …이처럼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이 지나면 5, 6월에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이 무릎 통증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야외활동 후 무릎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는 무릎을 많이 써서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이 악화한 것일 수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한다. 무릎은 체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움직임이 가장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특별히 부상을 입지 않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를 겪는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은 항상 예의주시하며 관리해 주어야 한다.올해 여름에는 6월부터 높은 기온과 긴 장마가 예고되어 덥고 습한 날씨로 관절염 환자들이 고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절염 환자들은 비가 오기 전이나 비가 내릴 때 “삭신이 쑤신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관절염 증상의 약 92%는 날씨와 상관관계를 보이며, 환자의 약 48%는 날씨를 예측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10628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61350?sid=004 -
나이 들어 아픈 무릎, 퇴행성 관절염 아닌 반월상 연골판 손상일 수도! [관절이 건강 해야 마음도 편안하다]
인본병원 | 2023.03.20 | 115
[헬스조선] 나이 들어 아픈 무릎, 퇴행성 관절염 아닌 반월상 연골판 손상일 수도! [관절이 건강 해야 마음도 편안하다]3월이 되고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지난 주말부터 전국 각지 산에는 등산객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봄이 성큼 다가오는 것은 꽃샘추위도 막을 수 없는데, 우리의 몸도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면 속도를 늦출 수는 있으나, 자연의 이치에 따라 점차 노화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평소 산행을 자주 즐기던 A 씨(파주, 58세)는 며칠 전 등산 이후 이상하게 무릎이 삐걱거리고 통증을 느끼면서 걸을 때마다 불편함을 느꼈다. 단순 염좌라고 생각하며 찜질과 복용 약, 바르는 약으로 통증을 완화해 보려 했으나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점점 더 통증이 심해져 걷기 불편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 퇴행성 질환들을 고민해야 하는 나이이다 보니 퇴행성관절염으로 짐작하고 병원에 방문한 A 씨는 초음파, MRI 등을 통해 검사한 결과 퇴행성관절염이 아닌 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진단을 받았다.이처럼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대다수의 환자들은 병원에 내원하면서 무릎 통증의 원인이 단순 노화 또는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예상한다. 그러나 단순한 퇴행성 관절염이 아니라 관절 내부에 있는 반월상 연골판 파열인 경우가 적지 않다.자세한 내용은 기사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1047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59171?sid=004 -
어깨 관절와순 파열, 방치 시 습관성 탈구로 이어져 [건강 올레길]
인본병원 | 2022.04.19 | 219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일찍부터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너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중 어깨 통증과 함께 팔이 안 올라간다면 어깨 관절와순 파열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어깨 관절와순 파열은 흔히 어깨가 빠진다는 표현으로 불리며 갑작스럽게 어깨에 큰 힘이 가해지면서 발생된다. 보통 외상을 원인으로 하기 때문에 격한 팔 운동을 하는 야구 선수나 수영 선수, 테니스 선수 등에게 빈번했지만 요즘은 스포츠를 즐기는 일반인들에게도 자주 나타나는 추세다.관절와순이란 어깨 견갑골 관절와의 주변을 둘러싼 물렁뼈로 어깨나 팔이 움직일 때 근육이 관절과 떨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해당 부위가 파열되면 팔을 들기가 힘들어지면서 이차적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켜 강한 통증이 생긴다.문제는 이같은 증상은 다른 어깨 질환들과 비슷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습관성 탈구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이는 단순한 신체 검진이나 X-ray만으로는 쉽지 않아 관절 조명 MRI나 CT를 이용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관절와순 파열으로 진단받으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면서 경과를 지켜보게 된다. 이후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으로 절개 혹은 나사못과 특수 봉합사를 이용한 봉합술이 시행된다.다만 치료 후에도 머리 뒤에 손을 가져가거나 던지는 동작만으로도 재발할 확률이 높아 꾸준한 관리가 요구된다. 당분간은 격렬한 운동 및 동작은 피하고 어깨 근력 강화와 가동 범위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인본병원 파주운정점 김상범 대표원장출처 : 어깨 관절와순 파열, 방치 시 습관성 탈구로 이어져 [건강 올레길] : 스포츠동아 (donga.com) -
"무릎 퇴행성관절염, 4기부터 인공관절 수술 필요"
인본병원 | 2022.03.10 | 211
우리나라는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 중으로 통계에 의하면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 가량이 증상 차이만 있을 뿐 관절염을 앓고 있다. 관절에 무리가 될 정도의 운동량으로 무릎을 혹사시키는 경우도 많아 관절염 환자는 증가세를 보이게 된다.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단순히 나이가 든다고 해서 모두에게 발생하진 않는다. 무릎은 사람이 이동할 때 사용하는 체중 부하 관절로 어릴 때부터 비만이 있었거나 나이가 들면서 과체중이 된 경우 무릎 퇴행성관절염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남자보다는 여성, 선천적인 O자형 다리인 체형, 육체노동을 많이 하는 등의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여성은 유전적인 영향도 있다.관절염은 치료 방향에 따라 1~4기로 나뉜다. 1~3기는 생활 패턴의 변화나 물리치료, 경구 약물치료, 관절강 내 주사 등 보존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관절 내시경이나 교정 절골술 등 관절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관절보존수술 치료를 진행한다. 4기에는 자신의 관절을 포기하고 인공관절로 바꾸는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한다.인공관절 수술은 심하게 진행된 관절염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거나 관절 기능이 저하됐을 경우 진행된다. 주로 뼈와 접합할 금속물과 두 금속물 사이에서 연골 역할을 할 비금속성 재료가 필요하다. 인공관절 수명은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연장됐으며 평균 20년 생존율이 90% 정도다. 다만 환자의 몸무게나 사용 방법, 관리 방법에 따라 수명이 짧아지거나 더 길어질 수 있다.받는 부위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수술 받는 환자들이 60세 이상의 고령자라는 것을 고려해 수술할 경우 1~2일전에 미리 입원해 심장, 폐, 간 기능, 혈압, 당, 뇌 질환 등등 수술이 가능한 상태인지 검사하게 된다. 수술에 결격 사유가 없는 환자에 한해 이뤄지며 수술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지만 마취 시간과 안정시간 등을 합하면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다.일상생활에서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거나 발생한 관절염 진행을 늦추는 방법은 교정 가능한 관절염의 위험인자를 치료하는 것이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관절염의 가장 중요한 유발인자로서 평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 근육의 양을 늘리고 체중을 줄이는 게 좋다. 만약 관절염이 발생해 진단받는 경우는 등산이나 걷기보다 수영이나 자전거와 같은 비 체중부하 운동이 추천된다.도움말: 인본병원 파주운정점 신균호 원장출처 : "무릎 퇴행성관절염, 4기부터 인공관절 수술 필요" :: 1등 조세회계 경제신문 | 조세일보 (joseilbo.com) -
위·대장 내시경 검진, 질병 예방·조기 발견의 핵심
인본병원 | 2022.04.05 | 205
[정희원 기자] 누구나 노년까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싶어한다. 이와 관련 미리 건강관리를 위해 몸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꾸준한 관리에도 질병은 갑작스레 찾아오기 마련. 감기몸살과 같은 가벼운 질병은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받으면 되지만 당뇨, 암, 폐렴 등 치명적인 질병의 경우 반드시 큰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암은 사망률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예방, 조기 발견에 힘써야 한다. 최도일 인본병원 파주운정점 원장에 따르면 한국인에게 흔한 암은 위암과 대장암이다. 그는 “이는 각각 위점막·맹장과 같은 점막의 샘세포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라며 “비만, 음주, 유전, 신체 활동 부족 등 위험요인이 다양해 발병률이 높아 한치도 방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암을 예방하려면 건강관리는 기본이고,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위·대장 내시경 등을 받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건강검진은 질환의 예방,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목적으로 이뤄진다. 소변검사, 신체검사, 혈액검사 등이 포함된다. 건강검진 시 병행할 수 있는 위내시경은 내시경을 삽입해 식도와 위, 십이지장까지 관찰할 수 있는 진단 방법이다. 식도암, 위암, 위궤양 등을 진단할 수 있으며, 깨어 있는 상태에서 진행하는 일반 내시경과 수면제를 통해 얕은 잠에 든 채로 진행하는 수면내시경이 있다. 일반적으로 5분 내외로 시행되며, 검사 전날에는 8시간 이상 금식을 해야 한다. 검사 이후 목의 통증,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해당 증상이 발생하면 곧바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대장 내시경은 내시경을 항문을 통해 삽입하여 대장 내부 및 소장의 말단 부위까지 관찰하는 진단 방법이다. 대장암, 궤양, 치질 등의 대장 질환 검사를 목적으로 한다. 보통 20~30분 정도 소요되며, 검사 전 장 청결을 위해 다량의 물을 섞은 관장액을 복용한다. 검사 후 하복부에 약간의 불편감이나 소량의 출혈 및 통증 우려가 있다. 증상 발생시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도일 원장은 “건강검진 및 내시경 검사는 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 항목”이라며 “내시경 진행 시 복용 금지 약물 및 주의사항이 있으니, 내시경 검사를 희망한다면 반드시 내시경 전문의와 세밀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출처 : 위·대장 내시경 검진, 질병 예방·조기 발견의 핵심 - 세계일보 (segyebiz.com) -
신경 압박에 의한 손목터널증후군, 무시하면 손도 못 쓴다·
인본병원 | 2022.03.29 | 188
손쉽게 정보를 찾아보거나 게임이나 금융업무등이 가능한 스마트폰은 현대인의 필수품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이용시간 증가와 함께 목, 어깨, 허리, 손목, 손가락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그중 하나가 손목통증을 일으키는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보통 전 생애에 걸쳐 10% 정도의 사람에게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신경병으로 남성보다는 여성, 당뇨, 임신, 부종, 갑상선기능저하증, 잦은 음주 등의 질환, 생활 습관이 손목터널증후군에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다.특히 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현대인들이 잠들기 직전까지 하루종일 화면을 보기 위해 손목에 힘을 주는 등 손목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손목터널증후군을 유발·악화시키고 있다.주요 증상으로는 손바닥·손가락·손목 통증, 저림, 감각 이상 등이다. 손가락의 경우 주로 엄지에서 중지까지, 더불어 손바닥의 감각 이상이 나타나며, 약지에도 증상이 있을 수 있다. 특히 밤에 더욱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 증상이 진행하면서 아래팔은 물론 어깨까지 통증이 뻗치기도 한다.이러한 증상은 정중신경과 손가락을 굽히는데 작용하는 인대, 건이 함께 지나가는 수근관(=손목터널, 손목굴)이 지속적인 사용으로 손목굴 내부의 압력 상승으로 인해 정중신경이 압박, 자극받게 되면서 증상을 발생시킨다.문제는 흔한 증상이다 보니 단순 근육통이나 저림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치료받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손가락 감각이 둔해 지면서 물건을 잡고 있다가 놓치는 등 근위축까지 진행될 수 있어 조기에 내원하여 진단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만약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의심된다면 신경학적 검진 및 신경전도검사, 근전도검사나 신경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일부 환자의 경우 경추 신경뿌리병증이나 척수 질환, 다른 말초신경병증과의 감별도 중요하다.증세가 가벼운 초기라면 약물치료나 국소 부위 주사, 물리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손목 보호대 등 보조기 착용 등 비수술 치료를 통해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비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서도 증상 호전을 보이지 않거나 오히려 증상이 악화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인본병원 파주운정점 신경과 나부석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로 반복적인 손목 관절 사용으로 인한 피로도 증가로 생기는 경우가 대다수이다.”며 “손목은 일상 생활 중 사용하지 않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빠르게 진단하여 추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무엇보다 치료에 앞서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반복적인 손목 사용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손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1시간에 한번씩 휴식을 취해주고 손목 스트레칭을 실시해주는 것이 좋다. 단, 스트레칭 시에는 손목, 손가락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출처 : 신경 압박에 의한 손목터널증후군, 무시하면 손도 못 쓴다· - 스포츠경향 | 뉴스배달부 (khan.co.kr) -
스마트폰 사용에 목디스크 위험…정확한 초기검사 후 치료 중요
인본병원 | 2022.03.15 | 196
최근 스마트한 전자기기의 발달 덕분에 생활 편리성이 증대됐지만 척추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진 측면이 있다. 스마트폰 화면이나 모니터를 볼 때 자연스럽게 목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는 목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자세가 습관화되면 경추의 모양에도 변화가 생겨 거북목증후군을 호소할 수 있으며 두통과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연성디스크는 대부분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생하고 경성디스크는 50~60대 이상의 환자에게 주로 나타난다. 단순하게 근육이 뭉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증상이 악화돼 목디스크를 진단받기 전에 약간의 낌새가 느껴진다면 조속히 관련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목디스크는 크게 경성 추간판 탈출증과 연성 추간판 탈출증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연성 추간판 탈출증은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 조직인 추간판의 외피가 터지거나 부풀어서 신경을 압박하는 증상이다. 경성 추간판 탈출증은 경추 사이의 관절이 부딪히는 부분의 뼈를 자라게 하여 골극을 만들 수 있고 자라난 골극이 신경을 압박할 경우 통증이 유발된다.목디스크가 진행되면 목을 움직이지 못하고 심할 경우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할 뿐 아니라 드물게 사지가 마비되기도 한다. 어지럼증, 흐릿한 시야장애, 이명 등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디스크의 위치에 따라 신경근과 척수가 눌리기도 한다.증상이 가벼운 경우는 대증적 치료인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이 진행되며 부족할 경우 국소마취제 투입이나 스테로이드 약물을 신경근 주위에 직접 투입하는 치료가 이뤄진다. 일정 기간 치료해도 호전되지 않을 시 수술적인 치료를 도입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15~20분 내로 마무리되는 신경성형술이 늘고 있다. 이 치료는 척추 부위에 특수 카테터로 약물을 주입해 염증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척추 신경과 신경 주위의 유착된 조직을 박리해 통증을 지우는 작업이다.치료나 시술을 받을 경우 가벼운 운동으로 허리 근력을 기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특히 증상을 초기에 발견해 정확한 검사를 받은 뒤 적절하고 명확한 치료를 받아야 목디스크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도움말: 인본병원 파주운정점 김덕영 원장출처 :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2/03/20220315448911.html -
[오상훈 원장 건강칼럼] 남일이 아닌 오십견, 통증 완화됐다고 무시할 게 아니다
인본병원 | 2022.03.02 | 183
‘어깨가 얼음처럼 굳어 버린다’는 의미의 동결견이라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은 50대 전후로 발생해 오십견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특별한 외상이 없거나 경미한 외상 후에 견관절 부위에 둔통이 시작돼 서서히 심해지면서 관절 운동의 제한이 나타난다.오십견은 누워 있는 자세에서 통증과 불편감으로 인해 야간에 수면 장애가 발생할 정도로 상당히 고통스러운 병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가벼운 어깨 통증은 만성피로 및 근육통을 의심할 수 있지만 중장년층 이상에서 지속적인 어깨 통증이 나타났다면 오십견이 발병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증상은 크게 3단계로 나뉘는데 통증기, 결빙기, 해동기이다. 통증기는 염증 반응이 일어나 통증이 심해지는 시기다. 야간통으로 인해 잠에서 깨거나 팔을 움직이면 삐끗하는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결빙기에는 관절이 굳어져 통증이 줄어드는 반면 관절 경직이 심해지게 된다. 이 단계가 되면 샤워를 할 때 목과 어깨 뒤에 손을 대는 것도 힘들 정도로 움직임이 제한된다. 마지막 해동기는 어깨 움직임이 비교적 편해져 증상이 해결됐다고 착각하기 쉬운 시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어깨 병변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5년 200만 4500여 명에서 2019년 236만 2100여 명으로 약 20% 가까이 늘었다. 직업군별로 살펴보면 팔을 많이 쓰는 육체적 노동자들 보다 오히려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 종년의 연령대에 당뇨와 심혈관 질환과 전신 상태가 발병과 예후에 더욱 여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오십견 진단을 받은 많은 환자들은 조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낫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치하고 있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내원하곤 한다. 오십견은 치료시기가 지나고 나면 더 심하게 유착이 되어 심한 통증과 운동 제한을 가져와 치료가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초기에 발생한 오십견의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충분히 호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초기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아 알맞은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어깨 통증이 심한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수술을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수술을 받은 환자 중에서도 부작용 및 통증의 재발로 인해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술은 보존적 치료 및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고 나서 받아도 되기 때문에 꼭 필요하지 않은 이상 주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진행해 본 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하지만 오래 방치되어 치료 시기를 놓친 질환은 회복까지 1~2년가량 소요되기도 하며 위 치료에도 반응이 나타나지 않거나 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까지 불가능해졌다면 어깨관절의 유착된 부위를 박리하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오십견과 구분해야 하는 질환 중 충격증후군이 있다. 보통 팔을 옆으로 들어 올리는 극상근의 힘줄이 어깨뼈견봉과 팔뼈 사이로 지나가는데, 이 간격이 좁아 뼈와 부딪히면서 힘줄에 염증이 생기고 찢어지기도 한다. 이때도 스스로 옆으로 팔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느껴지는 건 오십견과 동일하지만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괜찮고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 올리면 괜찮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오십견은 관절 자체가 굳어 충격증후군이 흔히 동반되지만 충격 증후군에서는 오십견이 꼭 동반되는 것은 아니다.이 통증들은 쉽게 구분 가는 경우도 있지만, 두 개 이상의 원인이 동시에 겹쳐 오늘 경우도 있고 초기에는 구분이 안 가는 경우도 있어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초음파 검사로 간단하고 정확한 진단이 되며,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부위에 주사를 놓는 방법으로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출처 : http://www.health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336